미니학습지는 정말 미니할까?

미니학습지 블로거 김미니입니다.

오늘은 미니학습지를 자랑해보려고 합니다.
그동안은 말안해도 다 아시겠지…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래도 더 많은 분들이 아시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오늘은 자랑 좀 할게요.

  1. 교재같지 않은 디자인

미니학습지(페이퍼 버전)를 구입하시면, 베이직 단계의 교재가 전용박스에 담겨서 배송이 되어요. 전용박스는 언어별로 다른 디자인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언어별로 소장 가치가 있습니다.

언어별 캐릭터는 대부분 동물(예외: 일본어, 이탈리아어)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는데요, 동물을 선정하는 과정부터 많은 고민을 했어요. 동물이 주는 이미지와 해당 언어가 잘 맞아야 하고, 또한 특징적이어야 했거든요.

그래서 중국어 캐릭터를 판다로 하는 것은 비교적 쉬운 결정이었지만, 인도네시아어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수마트라래빗을 찾아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수마트라래빗을 찾아냈을 때는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서 박수를 쳤답니다.

그리고 일본어의 캐릭터의 모티브는 종이학! 보통 일본하면 생각나는 동물은 원숭이지만, 저희는 그 단조로움을 피해가고 싶었어요.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죠! 많은 일본어 학습자님들이 종이학 캐릭터를 사랑해 주고 계십니다. 이탈리아어도 피노키오를 선택하였고, 젤라또를 들고 있는 모습이 나오기까지는 오랜 수정의 기간이 있었어요.

모든 캐릭터의 디자인과 박스 배경은 독일에서 거주 중이신 BONA작가님께서 작업해 주셨어요.

박스도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처럼 이용할 수 있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교재를 잊으시면 안됩니다!

1개의 언어를 1개의 색깔로 규정하지 않고, 박스배경색을 메인으로 해서 각 단계의 학습지의 색깔이 조화를 이룰 수 있게 교재를 구성했어요. 이런 컬러 작업을 교재에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 저희는 정마로 신중하게 컬러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여기에서만 알려드리지만, 언어별로 똑같이 보이는 색깔이 있을 수 있지만(예: 노랑, 파랑, 초록), 각각의 색깔은 달라요.

외국어 공부는 스스로 선택해서 하는 공부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금상첨화로 공부하시라고 디자인에 엄청 신경썼어요.

2. 베이직 완료=기초회화 완성

‘미니학습지’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미니’라는 단어인 것 같아요. ‘미니’라고 하면 내용도 ‘미니’할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미니학습지는 절대 미니하지 않습니다’!!

미니학습지 베이직 단계는 철저한 커리큘럼 분석으로 기초회화를 모두 마칠 수 있도록 제작되었어요. 같은 분량을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다면 4개월, 대학교 교양수업으로는 1학기 분량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권수도 미니하지 않아요.
독일어는 총 17권, 영어는 27권, 스/프/일/중/러는 16권이나 됩니다!! (베이직 기준)

또한 미니학습지는 CEFR(유럽언어 공통기준)에 맞추어 제작되었고, 대부분의 베이직 단계는 A2레벨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CEFR은 유럽연합에서 제시한 언어 구사 능력 수준을 구별하는 기준으로 외국어 학습 단계에서 요구되는 공통적인 요소들을 명확하게 짚어 주는 언어 사이의 비교 기준이에요.

초급레벨에 속하는 A1/A2, 중급 레벨인 B1/B2, 고급에 해당하는 C1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각 레벨은 하기와 같은 능력을 나타내요.

  • A1: 일상 대화와 기본 문장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음.
  • A2: 익숙한 주제에 대해 말하고, 문장을 이해할 수 있으며, 간단한 글쓰기가 가능함.
  • B1: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말하고 쓰는 것이 가능하고, 간단한 내용에 대해서는 논리적으로 인식할 수 있음.
  • B2: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를 하고, 글을 쓸 수 있으며 업무 관련 문제를 다룰 수 있음.
  • C1: 복잡한 주제에 대한 대화를 하고, 글을 쓸 수 있으며, 전문적인 업무 및 학문 분야 관련 소통도 가능함.
  • C2: 높은 수준의 언어 능력으로 원어민과 같은 실력을 가짐.

그리고 수준 높은 대화를 원하신다면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는 네이티브 시리즈도 나와있으니, 고레벨이신 분들은 네이티브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3. 한국인과 원어민의 대화형 강의

국내 최초! 업계 최초!
대화형 강의
!

보통 ‘인강’이라고 하면 우리는 모두 1명의 강사가 나와서 칠판 앞에서 설명하는 방식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미니학습지는 시작부터 달랐어요.
회화 중심의 말하기 학습지를 지향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화를 보여줄 수 있는 강의를 만들었어요.

미니학습지의 대화형 강의는 독일어 다미안샘과 오랜 친구 엘레나샘이 한번 이렇게 찍어볼까? 하고 시작했는데, 너무 좋은 강의가 만들어졌다고 해요. 그래서 독일어 미니학습지부터 시작되어 모든 미니학습지가 대화형 강의로 만들어졌습니다.

대부분 언어의 한국인/원어민 선생님들은 찐친인 경우가 많아서, 더 케미가 좋았다고 해요. 그리고 찐친이 아니었더라도, 미니학습지 촬영장에서만큼은 모두 엄청난 케미로 수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그렇다면 촬영 첫날에 처음 만나서 케미 폭발한 언어는 무엇일까요? ㅎㅎ)

또한 한국인 강사님들은 모두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 체류한 경험이 있고, 원어민 선생님은 한국에서 체류 중이시기 때문에 각 나라의 문화와 한국 문화의 비슷한 점이나 다른 점도 배울 수 있어요.

4. 이건 나?

혼자서 공부하다보면, 내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 지를 잘 알 수가 없죠? 그리고 나와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은 어떤 모습인 지 찾기도 너무 어려워요.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미 벌써 외국어를 잘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미니학습지에서는 학생 훈련 강의를 준비했어요. 여러분과 같이 왕초보인 학생이 직접 미니학습지 선생님과 함께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이에요.

여러분과 동일하게 미니학습지 교재와 강의로 공부한 후, 훈련 강의를 촬영하였기 때문에, 정말 여러분과 동일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 학생입니다. 학생 훈련강의를 보면서 복습도 하고, 나와 비슷한 실력을 가진 학생과 경쟁하는 재미도 느껴보세요.

그리고 비밀인데요… 미니학습지의 독일어 학생 훈련 강의는 실제로 독일에서 촬영했어요! 독일어를 배우면서 독일 여행을 하는 재미까지 느껴보세요.

5. 이건 마치, 개인과외

미니학습지의 또다른 장점은 학습문답이에요.

온라인 강의는 혼자서 수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궁금한 점이 생겨도 물어볼 곳이 없죠? 그리고 다른 온라인 강의들의 경우, 모든 강의에 대한 질문이 한 곳에 모여 있기 때문에, 질문을 올리기도 좀 조심스럽고,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기도 조금은 힘든 부분이 있죠.

그래서 미니학습지는 각 강의별로 질문을 볼 수 있도록 질문 게시판을 강의실마다 개설했어요.

오늘 강의를 듣고, 강의에 해당하는 질문을 올리면 담당 선생님이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을 해 주십니다. 강의별로 질문이 구분되기 때문에, 답변을 남기는 선생님도 학습자가 어느 정도 공부를 진행했는 지, 무엇을 공부하고 안했는 지를 금방 판단할 수 있어요. 그래서 더 개인화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나와 동일한 학습 과정에 있는 다른 학습자들의 질문도 볼 수 있어서, 학습에도 도움이 되어요. 비슷한 공부 배경을 가지고 있는 학습자들끼리는 궁금한 부분이 비슷할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의 질문을 읽는 것만으로도 학습이 됩니다.

마무리하면서

자랑한 내용이 더욱 많기는 하지만, 이미 벌써 내용이 길어진 것 같아서 5가지로 마무리할게요.

많은 장점을 가진 미니학습지,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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