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회화가 느는게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

저는 사실 타 어학원에서 오프라인 코스로 A2코스를 완료하였습니다.

독해와 듣기는 어느정도 되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공부해서 알기는 알고있는데 입으로 나오지 않으니 알고있다는 확신이 잘 들지 않고 시간은 계속 흘러서

고민끝에 인강을 성공한 적이 한번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복습겸 미니학습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를테면 복습이나 마찬가지라서 지금은 하루에 평균 5강씩 듣고있습니다. 

진도가 더 나가고 현재 공부하는 수준에 맞춰지면 조금 느슨하게 진행하게 되겠지요.

현재 5단계 6권을 마무리하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다미안 선생님과 윤재학생분의 영상은 왜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컸는데요,

하다보니 신기하게도 영상을 보면서 나도 질문에 대답을 하기위해 고민하고 한두문장이라도 더 말해보는 연습이

실제로 도움이 되어 조금이지만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고 있음을 느낍니다.

영상속 대화에 참여한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입으로 계속 문장을 말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머릿속에 있어도 말하는 습관이 안들면 바로바로 안나오더라고요.

제가 인강에 정말정말 약해서.. 사실 지금도 꾸역꾸역 하고있습니다만,,

정말 진도 뺴기가 발급한 상황이고, 한 만큼 제 독일어에 큰 도움이 되는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미니학습지가 존재함에 큰 감사를 하고있습니다.

직장인이라 아무래도 대학생 위주의 오프라인 수업들은 저녁반이 개설되지 않으면

학생들의 방학기간이 끝나기를 꼬박 두달 기다려서 진도가 계속 밀리게 되는데

회사를 다니며 유학준비를 하는중이라 여간 불안한게 아닙니다. 온라인 강의가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꼭 끝까지 무사히 완강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