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학습지 언박싱

항상 독일어를 잘 하고 싶었지만, 성공하기보다는 실패한 경험이 많았다.

열심히 하려고 학원도 끊어서 다녀보고 인강도 들어보았지만,

내가 내린 결론은 좋은 습관을 들이지 못하고 다른 급한 일이 생기면 어학공부는 후순위로 밀린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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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마음 속으로만 공부해야 하는데…..어학 공부를 꾸준히 해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던 차에

미니 학습지라는 광고를 보게 되었다. 9단계를 차근차근히 공부해서 블로그에 정기적으로 작성하면 비용도 환급해준다고 하고,

어렸을 적 공문수학(지금은 눈높이….뭐로 바뀐 듯 하다….내가 정말 옛날 사람이 된 듯한 느낌적인 느낌)을 풀지 않으면 혼났던 기억이 나면서

학습지로 공부하면서 정기적으로 업로드를 하면 이게 좋은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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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소 일이 많이 몰리고 건강도 좋지 않아서 힘든 시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루지 말고 시작해 보자는 마음을 내었고,

거의 30만원에 달하는 거금을 들여서 미니학습지를 신청했다.

12개월 할부로 하면 2만원대이니까. 한달에 커피 5잔만 적게 먹자는 심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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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5일만에 배송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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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기를 목에 건 강아지와 함께 열심히 공부하라고 연필, 메모장, 노트에 에코백까지 보내주셨다…

이제 한장한장 차근차근 풀어보고 공부하고 좋은 습관을 들여보자…

블로그는 나의 공부 흔적을 담는 일기장으로 거듭나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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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한 대로 모든 것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은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올해는 독일어에 대한 자신감을 조금이나마 가질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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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작을 독일어 미니 학습지와 함께 시작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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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에 한차례씩 각 단계별로 글을 올릴 예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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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구매했고, 6월 30일에 학습지 받자마자 언박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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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후 3주 내에(7/17까지) <1단계 15일차 중간점검>을 해야 하는데,

지금 현재 7가지 과제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서 과연 어떻게 병행할 수 있을지 나에게도 큰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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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첫 파트 1단계는 독일어 초급수준이니 조금 빠르게 나갈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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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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