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 환급원정대 8단계 2주차 (44주차)

1. `제목` : 스페인어 환급원정대 8단계 2주차

2. `작성자` : mindi

3. `날짜` : 23.10.30~23.11.05

4. `수강한 강의` : 8단계 6일차 ~ 1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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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키워드`

(6강) 우리 엄마가 좋아하는… Quien le gusta a mi madre…

관계사 quien : 사람선행사 / 전치사 없이 사람주어 수식 – 설명적 용법 * 꼭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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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강) 살던 아파트 El apartamento donde viví…

관계사 donde : 장소 선행사 (필수는 아님 – 관계부사) / 전치사는 관계사 앞에 / en은 생략 가능, a는 생략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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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그날에는, 눈이 왔었는데.. Aquel día, cuando nevaba…

관계사 cuando : 시간 선행사 (필수는 아님 – 관계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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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강) 그의 아버지는 내 친구인데… Cuyo padre es mi amigo…

관계형용사 cuyo : 소유관계 – 문어체 사용 (구어체 빈도낮음) / 소유’자 아니고, 소유’물에 성수일치가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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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강) 나를 괴롭히는 것이 목표인… Cuyo objetivo es molestarme…

관계사 복습 : que / quien / cuando / cu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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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노트`

(6강) 우리 엄마가 좋아하는… Quien le gusta a mi madre…

관계사 quien : 사람선행사 / 전치사 없이 사람주어 수식 – 설명적 용법 * 꼭 쉼표!!*

• 그 가수는, 우리 엄마가 좋아하는데, 이름이 나초다.

• Ese cantante, quien le gusta a mi madre, se llama Nacho.

• 내 학생들은, 5월에 델레 시험을 보는데, 합격할 것이다.

• Mis estudiantes, quienes se presentan al DELE en mayo lo aprobarán.

• 내가 어린 시절을 함께 보냈던 친구 한 명이 오늘 결혼한다.

• Una amiga mía con quien pasé mi niñez se casa hoy.

• 회사가 채용하고 싶어 하는 디자이너들은 젊은이들이다.

• Los diseñadores a quienes quiere contratar la empresa son jóvenes.

• 회사가 채용하고 싶어 하는 직원들은 갓 졸업한 사람들이다.

• Los empleados a quienes quiere contratar la empresa son recién gradua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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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강) 살던 아파트 El apartamento donde viví…

관계사 donde : 장소 선행사 (필수는 아님 – 관계부사) / 전치사는 관계사 앞에 / en은 생략 가능, a는 생략 불가능

• 내가 작년에 살았던 아파트는 화재가 났다.

• Hubo un incendio en el apartamento donde viví el año pasado.

• 우리가 지나쳐야 하는 터널에는 교통체증이 심할 것이다.

• Habrá mucho tráfico en el túnel por donde tenemos que pasar.

• 내가 가고싶어했던 햄버거 가게는 오늘 닫혀있다.

• La hamburguesería a donde quería ir está cerrada hoy.

• 내가 작년에 살았던 아파트는 50년전에 지어졌다.

• El apartamento donde viví el año pasado se construyó hace cincuenta años.

• 우리가 늘 통과하는 터널은 오늘 봉쇄되어 있다.

• El túnel por donde siempre pasamos está cortado 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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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그날에는, 눈이 왔었는데.. Aquel día, cuando nevaba…

관계사 cuando : 시간 선행사 (필수는 아님 – 관계부사)

• 우리는 아주 더웠던 8월의 어느 날 휴가를 떠났다.

• Fuimos de vacaciones un día de agosto cuando hacía mucho calor.

• 그 날에는, 눈이 왔었는데, 나는 교통사고가 났다.

• Aquel día, cuando nevaba, tuve un accidente de tráfico.

• 우리가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는 3월이었다.

• Era marzo cuando empezamos este proyecto.

• 그날에는 비가 많이 왔었는데, 우리는 교통사고가 났다.

• Aquel día, cuando llovía mucho, tuvimos un accidente de tráfico.

• 우리가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3월이었다.

• Era marzo cuando tuvimos un accidente de tráf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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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강) 그의 아버지는 내 친구인데… Cuyo padre es mi amigo…

관계형용사 cuyo : 소유관계 – 문어체 사용 (구어체 빈도낮음) / 소유’자 아니고, 소유’물에 성수일치가 중요함

• 아멜리아는, 그의 아버지는 내 친구인데, 귀여운 여자아이다.

• Amelia, cuyo padre es mi amigo, es una niña linda.

• 호세는, 그의 어머니는 내 친구인데, 귀여운 남자아이다.

• José, cuya madre es mi amiga, es un niño lindo.

• 우리는 그 목적이 멕시코 문화를 잘 이해하는 것인 연구를 한다.

• Hacemos un estudio cuyo objetivo es entender bien la cultura mexicana.

• 이 시계는, 그 시곗바늘이 움직이지 않아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 Este reloj, cuya manecilla no se mueve, no sirve para nada.

• 멜리나는, 그의 아들은 내 사촌이고, 내 이모다.

• Melina, cuyo hijo es mi primo, es mi tía.

• 나는 그 원료가 아주 자연적인 이 빵을 좋아한다.

• Me gusta este bollo cuyos ingredientes son muy natur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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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강) 나를 괴롭히는 것이 목표인… Cuyo objetivo es molestarme…

관계사 복습 : que / quien / cuando / cuyo

• 나는 늘 주말을 함께 보내는 몇 명의 친구들이 있다.

• Tengo unos amigos con quienes siempre paso el fin de semana.

• 어느 아침에, 모든 것이 완벽해 보였을 때, 나는 넘어졌다.

• Una mañana, cuando todo me parecía perfecto, me caí.

• 내 상사는 그 목표가 나를 괴롭히는 것인 사람이다.

• Mi jefe es una persona cuyo objetivo es molestarme.

• 후안은 내가 믿을 수 있는 친구다.

• Juan es un amigo en el que puedo confiar.

• 아멜리아는 내가 어린 시절을 함께 보냈던 내 절친한 친구다.

• Amelia es mi mejor amiga con quien pasé mi niñ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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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새로 나온 단어

• 엎드려자다 : 나는 가끔 책상에 엎드려 잔다.

dormir boca abajo – A veces, duermo boca abajo sobre el escritorio.

• 똑바로 누워 자다 : 나는 주로 똑바로 누워 잔다.

dormir boca arriba – Suelo dormir boca arriba.

• 한 쪽으로 자다 : 왼쪽으로 자는 게 오른쪽으로 자는 것보다 더 낫다.

dormir del lado – Dormir del lado izquierdo es mejor que dormir del lado derecho.

• 약사 / 간호사 / 공무원

(el, la) farmacéutico-a / enfermero-a / funcionario-a

• (남녀동일) 사무직원 / 기자 / 여행사 직원

oficinista / periodista / agente de viajes

• ~로 이주하다 / ~와 헤어지다 / ~에 연결하다

trasladarse a / separarse de / conectarse a

• 장학금 / 장학생, 인턴 / 합격하다 / 떨어지다

la beca / el,la becario-a / aprobar / suspender

• 건강검진을 하다 : 2년마다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은 의무적이다.

hacer una revisión médica : Es obligatorio hacer una revisión médica cada dos años.

• 식단 조절을 하다 : 의사는 나에게 식단 조절할 것을 추천했다.

hacer un régimen : El médico me recomendó hacer un régimen.

• ~에 알러지가 있다 : 나는 우유 알러지가 있다. 그래서 카페라떼를 못 마신다.

tener alergia a : Tengo alergia a la leche. Por eso, no puedo tomar café con le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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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요약`

(6강) Quien le gusta a mi madre…

관계사 quien : 사람선행사 / 전치사 없이 사람주어 수식 – 설명적 용법 * 꼭 쉼표!!*

• Ese cantante, quien le gusta a mi madre, se llama Nacho.

• Mis estudiantes, quienes se presentan al DELE en mayo lo aprobarán.

• Una amiga mía con quien pasé mi niñez se casa hoy.

• Los diseñadores a quienes quiere contratar la empresa son jóvenes.

• Los empleados a quienes quiere contratar la empresa son recién gradua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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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강) El apartamento donde viví…

관계사 donde : 장소 선행사 (필수는 아님 – 관계부사) / 전치사는 관계사 앞에 / en은 생략 가능, a는 생략 불가능

• Hubo un incendio en el apartamento donde viví el año pasado.

• Habrá mucho tráfico en el túnel por donde tenemos que pasar.

• La hamburguesería a donde quería ir está cerrada hoy.

• El apartamento donde viví el año pasado se construyó hace cincuenta años.

• El túnel por donde siempre pasamos está cortado 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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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그날에는, 눈이 왔었는데.. Aquel día, cuando nevaba…

관계사 cuando : 시간 선행사 (필수는 아님 – 관계부사)

• Fuimos de vacaciones un día de agosto cuando hacía mucho calor.

• Aquel día, cuando nevaba, tuve un accidente de tráfico.

• Era marzo cuando empezamos este proyecto.

• Aquel día, cuando llovía mucho, tuvimos un accidente de tráfico.

• Era marzo cuando tuvimos un accidente de tráf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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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강) Cuyo padre es mi amigo…

관계형용사 cuyo : 소유관계 – 문어체 사용 (구어체 빈도낮음) / 소유’자 아니고, 소유’물에 성수일치가 중요함

• Amelia, cuyo padre es mi amigo, es una niña linda.

• José, cuya madre es mi amiga, es un niño lindo.

• Hacemos un estudio cuyo objetivo es entender bien la cultura mexicana.

• Este reloj, cuya manecilla no se mueve, no sirve para nada.

• Melina, cuyo hijo es mi primo, es mi tía.

• Me gusta este bollo cuyos ingredientes son muy natur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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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강) Cuyo objetivo es molestarme…

관계사 복습 : que / quien / cuando / cuyo

• Tengo unos amigos con quienes siempre paso el fin de semana.

• Una mañana, cuando todo me parecía perfecto, me caí.

• Mi jefe es una persona cuyo objetivo es molestarme.

• Juan es un amigo en el que puedo confiar.

• Amelia es mi mejor amiga con quien pasé mi niñ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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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응용 문장`

• 네가 나에게 그걸 말해준 게 어제였나?

¿Fue ayer cuando me lo dijiste?

• 우리가 항상 가던 피자 가게는 오늘도 열려있다

La pizzería a donde siempre íbamos está abierta hoy tambíen.

• 우리는 비가 많이 왔던 8월의 어느 날 휴가를 떠났다.

Fuimos de vacaciones un día de agosto cuando llovía mucho.

• 나는 그 시곗바늘이 소리나지 않는 시계를 사고 싶다.

Quiero comprar un reloj, cuya manecilla no su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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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퀴즈렛 테스트 결과` : 12.7초!! 10초 이내로 끊고자 더 테스트를 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점심시간이 끝나서 일단 1등으로 만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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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느낀점`

– 네가 사무실에서 하는 일을 집으로 가져가는 것은 좋지 않다.

No es bueno llevar el trabajo que haces en la oficina a tu casa.

업무의 쓰나미가 몰려오는 시즌이다. 연말이 되기 전, 내년도 업무계획 + 예산 + 금년도 실적정리까지 아주 정신줄 꽉 잡아야 되는 시즌.

예전엔 일을 하다가 시간이 늦어지면 가방에 서류를 잡아넣고 집으로 가져가던 때도 있었다.

집에서 메일을 열어 파일을 보면서 서류를 뒤적거리면 고요한 밤시간의 집중력으로 효율이 괜찮다고 느끼며 커피를 숭늉처럼 들이키던 시절.

그러나 이제는 절대 그러지 않는다. 심지어 주말에 출근하는 법도 없다. (마지막 주말출근이 언제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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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줄어든것도 아니고, 업무스킬이 좋아진것도 아니고, 책임감이 쪼그라든것도 아니다.

마음가짐이 달라졌을 뿐이다. ‘주어진 시간에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면 거기까지로 된거야.’라는 마음가짐.

물론 속깊은 마음속에선 알고 있다. 두시간 정도 더 보고서를 매만지면 더 좋아진다는 것. 분명히 알고 있지만, 그러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제는 내 삶의 1순위가 ‘trabajo’가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 비록 2시간어치 아쉬움이 남는 업무라 할지라도, 나에게 주어진 업무시간에 최선을 다 했다면 거기까지가 내 역량인 것이다.

내일을 위해 재충전하고, 나를 돌보고, 가족과 나눠야 할 시간을 ‘일’에 몰빵하는 것은 이제 나에겐 어리석은 일이다.

나보다 늦게까지 야근하는 후배가 거의 없긴 하지만,

그래도 늦은 시간까지 모니터에 달라붙은 후배의 뒷모습을 보면 진심으로 얼른 이제 집에 가라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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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모든 것이 엉망진창인 것 처럼 보였을 때, 나는 복권에 당첨됐다.

Un día, cuando todo me parecía fatal, me tocó la lotería.

정말 답이 안나온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다. 지뢰라도 밟은 것처럼 모든 일상을 멈춰야 되는 순간.

그리고 그 터널처럼 캄캄하고 길었던 시절은 견뎌내고 버티기가 쉽지않았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일은 그 다음이다. 터널은 분명히 끝이 있었고, 내가 생각했던 목적지가 아닌 곳으로 도착하는 길이었다.

처음 터널에 떠밀려 들어가던 순간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종점이었지만, 빠져나오고 나니 알 수 있었다.

내 뜻으로 내 의지로 내 계획대로 들어선 터널이 아니었기에, 더듬더듬 벽을 만지며 살금살금 걷던 날도 있었고,

넘어져서 흙탕물에 범벅이 되는 날도 있었고, 제대로 가고 있는지 도무지 알수없어 그냥 주저앉아버리고 싶은 날도 많았지만

한줄기 빛을 따라 하루하루를 포기하지 않고 버텨냈다. 그리고 나와보니 내가 전혀 생각해본 적도 없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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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돌아보니, 그 터널의 시간이 나에게 얼마나 축복이었는가 싶다.

터널이 없었다면 나는 휘황찬란한 전광판 불빛들에 정신이 팔려서 남들이 가는대로 가자는대로 정신없이 뛰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을 제끼겠다는 일념으로 무한질주하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그런데, 터널에서 그 암흑에서 빛을 볼 수 있었고, 내가 왜 사는지 깨달았다.

왜 살아야되는지 깨달으니, 뭐가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 명확해졌다. 그러고 나니 고민과 우울이 가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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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들이 가는 관광지들은 한정적이다.

Los lugares turísticos a donde van los turistas son limitados.

2주에 한번씩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탄다. 토요일 아침 한껏 들뜬 여행객들 틈바구니에서 나는 베테랑 승객이다.

그들처럼 배낭이 터질듯이 빵빵하지도 않고, 즐거운 여행계획이 잔뜩 있지는 않지만 나도 매우 설레는 마음은 똑같다.

나는 매번 똑같은 배를 타지만, 그들은 제각기 다양한 여객선으로 나뉘어 발걸음을 옮긴다.

누군가는 시원한 바다를 꿈꾸며, 누군가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대를 안고서, 누군가는 그리운 이를 만나러 배에 오른다.

‘관광지’라는 말 그대로 볼거리를 위해 향하는 목적지는 대개 비슷비슷하지만, 돌아오는 이들의 마음에 남은 추억은 모두 다를 것이다.

​

중요한 건, 주어지는 상황이나 조건이 아니다. 받아들이고 내 마음에 새기고 어떤 추억으로 쌓는가에 대한 태도일 것이다.

무슨 일이든 누군가는 불평과 하소연의 재료일 뿐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그럼에도 다행과 감사의 기억이 될 수도 있다.

나는 감사하는 일에 더 열심이고 싶다.

​꾸며, 누군가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대를 안고서, 누군가는 그리운 이를 만나러 배에 오른다.

‘관광지’라는 말 그대로 볼거리를 위해 향하는 목적지는 대개 비슷비슷하지만, 돌아오는 이들의 마음에 남은 추억은 모두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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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주어지는 상황이나 조건이 아니다. 받아들이고 내 마음에 새기고 어떤 추억으로 쌓는가에 대한 태도일 것이다.

무슨 일이든 누군가는 불평과 하소연의 재료일 뿐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그럼에도 다행과 감사의 기억이 될 수도 있다.

나는 감사하는 일에 더 열심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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