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 언박싱 + 3일차 후기

스페인어 공부도 인증하고, 다른 소소한 도전들도 정리하고자 블로그를 만들었다!

갑자기 왜 뜬금없이 스페인어냐? 별다른 이유는 없다.

물론 아직 영어도 한~~~참 부족해서 계속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상태이지만, 뭔가 새로운 다른 언어를 배우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다.

취준하면서 이것저것 마음이 지치기도 하고, 막상 졸업유예 걸고나니 시간도 넉넉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학습지를 시작하기로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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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알바비를 받자마자 주문해서 21일 화요일 오늘 바로 배송받았다.

샤워하면서, 나갈 준비하면서 계속 인강을 틀어놓으니까 따로 크게 시간이 드는 것도 아니라 뭔가 끝까지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분좋은 설렘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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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언어를 선물한다는 컨셉이 걸맞게, 예쁜 박스에 담겨있는 학습지들을 받았다. (컨셉이 딱 취향저격이다. 힐링하는데 공부하면서 힐링하기!)

에코백은 딱히 필요는 없었지만, 주시니 감사하다 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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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요런식으로 매일 10분 정도 내외로 이루어져 있다.

adiós는 정말 익숙한 말인데 여기서 dios가 신이라는 뜻을 가져 좀 무거운(이별을 할 때 사용가능한) 작별인사라는 사실을 새롭게 배웠다.

친숙한 단어로 배우니까 더 신기하고 집중이 잘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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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스페인어로 인사할 수 있다!~~ 오늘 하루종일 알바하고 집에와서 피곤했는데, 홈트 하고도 볼 정도로 가벼운 분량이다. (물론 아직 첫날이라 그러겠지만)

꾸준히 인증해서 환급도 받고 올해가 가기전에 왕초보 딱지는 벗어야지~:)

-블로그를 작성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나에게 소소한 도전이다. 아직 기능들을 몰라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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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인강 하단에 다른 사람들이 질문한 내용을 볼 수 있다는게 정말 신박하고 좋다!! 남미에서는 mami랑 mama도 사용한다고 하니 번갈아가면서 사용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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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스페인어 문장으로 해야지.

나는 이제 바로 자러 간다~다들 Buenas noc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