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 언박싱

올해의 목표 : 스페인어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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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학원에 다니며 2달 정도 수박 겉핥기 식으로 공부한 스페인어.

지난 겨울 스페인 여행도 너무 좋았고 요즘 넷플릭스로 스페인어 드라마에 빠져서 다시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싶어졌다. 다시 학원을 다닐까? 인강을 들을까? 폭풍 검색 끝에 알게 된 미니학습지.

아직 1강만 수강했지만 대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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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택배 도착!

총 30권의 스페인어 교재와 에코백, 연필, 공책, 단어 공부 포스트잇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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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으로 오늘의 교재와 공책을 준비하고 강의 들을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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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학습지의 장점

딱딱하게 선생님이 설명만 하는 강의가 아니라 눈앞에서 직접 강의하시는 것처럼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중간중간 따라 읽을 시간도 주시면서 계속 말로 하는 연습을 강조하셔서 즐겁게 따라 읽으며 스페인어를 익힐 수 있다.

위 사진에 있는 회화 강의(두 분 선생님이 내용 설명)만 제공되는 줄 알았는데 학생훈련 강의과 원어민 발음 듣기까지 매 단계마다 제공된다.

학생훈련 강의는 스페인어 선생님과 나와 수준이 비슷해보이는(?) 학생이 같이 배운 내용을 복습해보는 강의이다. 배운 내용 쪽지시험 보는 느낌으로 같이 대답해보면서 강의를 들으면 효과적이다.

원어민 발음 듣기는 원어민 선생님의 발음과 스페인/남미 버전까지 2가지로 제공해서 도전하고 싶은 버전으로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두 버전 모두 들어보니 스페인과 남미 발음에 약간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강의를 듣다가 궁금한 내용은 이렇게 질문을 남기면 선생님이 답변해주신다.

실제로 학원도 다녀보았지만 스페인어 학원은 그렇게 많지도 않고 매번 학원 시간에 맞추어 가는 것이 퇴근한 직장인에게는 힘든 일 이었는데 이 가격에 언제 어디서나 스페인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최고다.

교재도 두꺼우면 잘 안 들고 다니게 되는데 30권으로 정말 얇게 다 분권되어 있어서 딱 공부할 부분만 들고 나가서 틈틈히 시간 나는 대로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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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열심히 스페인어 공부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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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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