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어 환급원정대 2단계 1주차

4.8에는 초록색 새책에서 다시 1강으로 시작하며 날씨에 대해 간단히 묻고 답한다.

– Che tempo fa oggi? (께 뗌포 파 오지?) : 오늘 날씨 어때?

– Oggi fa freddo. (오지 빠 프레도) : 오늘 추워

– É molto bello. (에 몰또 벨로) : 아주 좋아.

날씨를 답하기 위해서 4가지 표현을 추가로 배운다.

덥다는 뜻의 caldo/calda,

날씨가 안 좋다는 뜻의 brutto/brutta,

눈이 온다는 말을 하기 위해 필요한 동사원형은 nevicare, 하지만 Oggi nevica처럼 ‘nevica’로 자주 쓰인다.

비가 오다에서도 동사원형은 piovere지만, 주로 Stasera piove처럼 ‘piove’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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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에는 2강에서는 사계절 표현을 배운다.

– Com’è il tempo in inverno? (꼬모 일 뗌포 인 인베르노?) : 겨울에는 날씨가 어때?

– In inverno nevica. (인 인베르노 네비까) : 겨울에는 눈이와.

이렇게 ‘nevica’를 복습한다.

계절은 le stagioni(르 스따지오니)이고,

봄(primavera), 여름(estate), 가을(autunno), 겨울(inverno)이 있다.

4.10~11에는 3~4강에서 오늘이 며칠인지 묻고 답한다.
이를 위해서는 1~12월까지 배우면서, 최소한 31일까지 말해야 하기 때문에 숫자를 배운다.

– Che giorno è oggi? (께 조르노 에 오지?) : 오늘 며칠이지?

– Oggi è il primo Febbraio? (오지 에 일 프리모 페브라리오) : 오늘은 2월 1일이야.

위에서 보듯이 매월 첫째날은 서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uno가 아니라 primo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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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에는 5강에서 essere 동사(be 동사)의 복수형과 함께 숫자를 익힌다.

그래서 8,534와 같은 숫자도 말할 수 있도록 배운다.

20(venti), 30(trenta), 40(quaranta), 50(cinquanta), 60(sessanta),

70(settanta), 80(ottanta), 90(novanta)

100(cento), 500(cinquecento), 1,000(mille), 10,000(diecimila)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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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요한 동사의 복수형을 배워보자면

우리는 ~이다(Noi siamo),

너희들은 ~이다(Voi siete),

그들은 ~이다(Loro sono)를 쓰면 된다.

이번주는 가족들과 일주일 내내 여행을 해야해서 걱정이 좀 있었다.

하루종일 돌아다닌 후 숙소에서 공부를 할 수 있을까? 괜히 책이랑 노트북만 들고 다니는게 아닌가 싶었다.

그래도 ‘할 수 있는데까지는 해보자’는 생각으로 바리바리 싸서 숙소마다 다니면서 저녁에 공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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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쌀 때만 하더라도 리조트 발코니에서 음료수 한 잔을 놓고, 여유있게 공부하는 그런 모습을 살짝 꿈꿨지만

현실은 실내에서 밤이 되어서야 허겁지겁 강의 하나를 들으면서 ‘이게 기억에 남을까?’라는 회의감을 억누르며 꾸역꾸역 하는데 가까웠다.

심지어 지금도 가족들 다들 편히 쉬거나 자고 있을때, 지난 일주일간 공부한 내용을 억지로 떠올리면서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라고 생각하며 공부했던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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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미니 학습지를 해보니, 실제로 필요한건 핸드폰 하나면 충분하긴 했다. 강의도 학습지도 다 어플로 가능했으니까.

하지만 난 아날로그형 인간이라 실제 학습지와 복습용 종이와 정리를 위한 노트북이 필요했고,이들을 다 들고 다니려면 여행할 때는 살짝 버겁기는 했다.

이걸 제외하면 시간상으로는 자기 전에 숙소에서 공부하기는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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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5강이 강의 진도를 나가는 것과 함께 파올로 학생과 하는 복습이 같이 있어서 체감상으로는 2강을 연이어 듣는 느낌이기는 했지만, 토요일로 나눠서 공부하니 이 또한 가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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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는 어떤 언어로 배워도 약한 부분이라 앞으로도 계속 쭉 연습해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이번주 이탈리아어 공부도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