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미니학습지 16주차 후기

 1. 이름(실명): 조은별

2. 들으신 학습지(언어 및 단계/미션): 영어 A1 미션8

3. 후기:

이번주는 옷에 관련된 문법,단어들을 배웠다. 배운 표현을 까먹지 않게 다음주에는 꼭 복습을 해야겠다.

그리고 영어 공부 할 시간이 없다며 점점 핑계를 대는게 느껴져 영어 공부 플랫폼 두 군데를 더 결제했다.

또한 직장 다니면서 공부하기가 참 쉽지가 않다고 느낀다.

내 이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야간대학이나 방통대, 사회인 대학원 등 본격적인 공부를 병행하는 사람들이 존경스럽다.

영어 공부를 할수록, 영어로 소통하는 경험이 쌓여갈수록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편하게 느껴진다.

한국어보다 영어를 훨씬 못하는 수준이더라도 그렇다.

한국어는 고맥락 언어, 영어는 저맥락 언어라 영어로 소통할 때 오해를 살 일이 적어서 그만큼 스트레스가 없는것도 크다.

정말 별로라고 생각하는 쓸데없는 높임말도 세분화된 편이 아니라 수평적인 관계를 형성하기에도 좋다.

호주에 있을 때 40살 친구와 나이도 안물어보고 이름 부르며 지내다가 나중에서야 통성명을 했던 일화도 생각난다.

한국이라는 우물을 벗어나서 큰 세상에서 큰 언어를 사용하며 살고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하다.

본격적으로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고 에너지가 없어서 회사를 그만두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붙잡아서

결국 출근을 하루 덜 하는 부서로 옮기기로 했다. 11월부터는 영어에 쏟을 시간이 많아진다.

다가오는 2022년을 준비하며 마음을 다잡고 반드시 탈조선에 성공해야겠다.

https://blog.naver.com/whsquf/222547058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