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미니 2단계 후기

1. 이름 : 유현아

2. 들으신 학습지 :  독일어 미니 2단계

3. 후기 :

 확실히 1단계보다 말할 수 있는 범위가 많이 넓어져서 더 공부하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역시 쓰는 연습보단 말하는 연습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같은 경우 1단계에서는 너무 말하기만 연습해서인지 쓰기가 너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2단계는 초반에 쓰기연습도 신경을 썼더니 오히려 말하기가 잘 안돼서 맨날 강의에서 선생님이 이래서 말하기 연습 많이 하라고 하신거구나 싶었습니다. 보니까 2단계는 오늘의 어휘에 있는 단어만 잘 활용해도 문장을 다양하게 응용해서 말할 수 있더라고요. 저는 평소 응용력이 많이 부족한 편이라 이런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쓰고싶어서 강의에서 예시로 들어주는 문장 말고도 제가 다른 문장들을 만들어서 독일어로 말해보고 그렇게 연습을 했어요. 보니까 그냥 평소 일상 생활에서 쓸 수 있는 문장들 위주로 강의를 만들어주신 거 같아서 저도 그냥 평소에  친구들이랑 혹은 가족들이랑 쓰는 말들 떠올리며 문장 만들고 독일어로 말해보고 하니까 훨씬 효과적이었어요. 그리고 단어든 문장이든 외울 때 글자로 떠올리지 않고 그 상황을 떠올리며 외우는게 더 좋았어요. 예를들어 ‘warm’ 이란 단어를 외우면 ‘따뜻한’ 이라는 글자를 떠올리는게 아니라 무언가 따뜻한 느낌을 상상하며 외우려고하는게 나중에 말할 때 더 편하더라고요. 그래야 한글로 떠올리고 독일어로 번역하는게 아니라 바로 독일어로 나오는 느낌?? 물론 아직 유창하게 하려면 더 많이 연습하고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말할 수 있는게 많아져서 이번 2단계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복습 꼭 해야겠더라고요. 안 하면 또 금방 까먹게 돼서 앞으로 3단계는 복습도 같이 열심히 하면서 수상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