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학습지 독일어_8단계를 마치며->

<미니학습지 독일어_8단계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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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청엉진 (aka. 엉망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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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단계 중간점검 이후 새로운 무언가를 기대했으나

수동태를 더욱 강렬하게 조진다.

수동태에 조동사가 붙고, 수동태 과거형이 되고, 미래형을 표현하고

수동태 조동사 과거완료형이 되고 블라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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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수업을 하나하나 들을때는 끄덕끄덕여 졌던듯한데,

수업을 다 듣고 복습을 하니

머릿속이 망청엉진이 되어버렸다.

조각들을 열심히 배워왔지만

조각들을 서로 조합하고 변환하는 방법은 아직 익숙하지 않기에 더욱 그러하다.

레고블럭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잘 조립하지 못하면 쓸데가 없다.

조각들의 생김새와 쓰임을 잘 배웠으니

이제 잘 이어붙이고 만드는 노력을 기울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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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윤재학생의 망청엉진

윤재학생의 복습강의는 늘 화자이입되어 마치 나의 모습을 보는 기분으로

때로는 경쟁자가 된 기분으로 조금 더 빠르게 대답하려 노력했다.

이번 미션을 마무리하며

유난히 그의 고장난(?) 회로를 보며 내심 심심한 위로를 받았다.

녹녹치 않음을 체감하며

잘 다듬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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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nutzen 과 benutzen

언어를 익히며 마주하는 장벽에는 문법과 용법의 차이가 있다.

문법은 차근차근 배워나가면 막연함은 조금씩 사라져간다.

그러나 용법은 여전히 막연함으로 남겨지는 경우가 많다.

어떨 때는 이걸 쓰고, 어떨 때는 저렇게 쓰기도 하고-

문법처럼 딱 떨어지게 정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거니와

유사한듯 다른 차이를 시원하게 구분하기 어렵다.

용법의 막연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원어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용법들을 자주 접하며

물음표 하나씩을 지워나가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어휘력을 늘리며 짧은 글을 익혀나가는 시간이 필요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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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한문장)

Um eine Fremdsprache zu lernen, müssen wir unsere Zeit aufwen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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