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미니학습지 언박싱

1. 이름(반드시 실명 입력): 신정은

2. 들으신 학습지(언어 및 단계/미션): 독일어미니학습지 언박싱

3. 후기(10문장 이상/ 자신만의 학습방법 등 기재): https://blog.naver.com/jungeun1116/222035409946

독일에 온지도 약 5개월이 되어가는데, 코로나로 인해 전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독일어를 공부하고 사용할 환경이 전혀 되지 않아 걱정했다. 중간에 독일어 인강을 끊어서 들어보기도 했었는데, 휘몰아치는 과제와 시험으로 완강하지 못하고 유효기간이 만료되기도 했다. 독일에 유학와서 독일어를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에 독일어 학습 사이트를 알아보다가 미니 학습지를 알게 되었고 구매하게 되었다.

우체국 EMS로 보내주신다기에 2주 이상의 배송기간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거의 1주일 만에 도착했다. (내 마스크보다 일찍 오다니…) 시험기간이라 받자마자 제대로 살펴보지는 못하고 종강 후에 열어보았다. 에코백, 단어 메모장, 연습장, 그리고 총 6챕터씩 9단계의 학습지가 예쁘게 배송되었다.

학습지 표지 색깔을 형형색색이지만 너무 눈이 아픈 색이 아닌 색깔들로 구성해서 예쁘고 빨리 열어보고 싶게 생겼다…! 한 챕터당 너무 두껍지 않고 정말 어렸을 때 눈x이 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패키지라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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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외의 제2외국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요즘, 나도 독일 유학을 위해 짧지만 한국에서 어학원도 다녀보고, 독일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업도 들어보고, 유명한 한국의 독일어 인강도 내 돈 주고 수강했었다. 항상 단과로만 수강하고 이리저리 독일어 학습 유목민을 하던 내가 독일어 미니 학습지를 패키지로 구매한 데에는 몇가지의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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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담없는 학습분량

: 독일에 international course 학사학위 취득을 목표로 온 나에게 너무 방대한 하루 학습량을 권장하거나, 수강기간이 짧은 다른 인강들은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독일어 미니 학습지는, 이름처럼 부담 없는 학습 분량에 긴 수강기간동안 내가 유동적으로 조절하며 꾸준히 학습을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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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복잡한 문법학습이 아닌 말하기가 최종 목표

: 독일어 미니 학습지는 총 9단계로 이루어진 이 학습지를 끝내고 A2 정도의 말하기 능력으로 기본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습 시스템이다. 현재 독일어 자격증이 목표가 아닌, 독일 생활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소통과 독일 친구들과 가벼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목적인 나에게 최적의 학습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고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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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꾸준한 수강후기 작성 = 환급 조건

: 전액 환금을 홍보하며 학습을 권장하는 것은 다른 사이트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독일어 미니 학습지는 결제 이후 정해진 기간에 맞추어 꾸준히 후기를 작성해야만 환급이 가능하다는 조건을 갖고 있다. 더 복잡하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나는 이 환급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라도 계속 나의 학습 과정을 스스로 기록하고 자가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만든 이 조건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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