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미니학습지] 9단계 4권 후기 (끝)

 1. 이름(실명):  백윤정

2. 들으신 학습지(언어 및 단계/미션): [독일어 미니학습지] 9단계 4권 후기 (끝)

3. 후기: https://blog.naver.com/chloepaiek/222387686260

9단계 미니학습지는 부록 개념으로

간단하게 독일에서 쓰는 편지나 초대장, 이력서 형식들을 살펴보고

미니학습지 전반을 복습하면서 되새겨보는 그런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화 형식의 문장들과 조금 긴 단락의 독일어 지문을 읽어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데,

제법 쉽다고 느껴지기도 했고(물론 마지막 몇 강은 조금 어려웠다.- 수동태/과거… 이런 거 ㅠ.ㅠ)

그간 공부했던 것들이 헛되지 않았구나, 이만큼 공부해왔구나를 느낄 수 있었던 내용들이었다.

미니학습지가 끝나가는 순간까지 질문을 쉬지 않는 학생들과

끝까지 이해하기 쉽게 답변해 주는 미니학습지 선생님도 참 인상 깊었다.

2020년 7월 1일부터 미니학습지 공부를 시작해서 거의 1년이 지났다.

회사일과 집안일을 병행하면서 독일어를 공부하는 것이 처음에는 엄두가 나지 않아서

과연 꾸준히 공부할 수 있을까를 걱정했는데,

이렇게 끝을 보고 나니 독일어에 흥미를 갖고 공부해 나갈 수 있게끔 구성해둔 학습지 덕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과하지 않은 학습량과 진도로 구성되어 있어서 독일어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었고,

적절하게 어려운 내용들도 나와서 공부하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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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습 리뷰를 중간중간 쓰면서 공부했던 부분을 복습해나갈 수 있었고

다른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에 자극을 받는 학습법이 미니학습지 9단계 완료의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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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학습지 마지막 강의를 보면서 성취감도 상당했지만, 정말 아쉬운 마음이 너무 컸다.

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새로운 것을 배우는 부분에 이렇게 오랜 시간을 할애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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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루틴을 만들어준 뭔가가 끝나버렸다는 생각에 좀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미니학습지가 끝나도 독일어는 계속 배워나갈 예정이고, 독일어 시험도 치를 예정이지만

뭔가 또 흥미를 가지고 학습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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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마웠어요~ 독일어 미니학습지!

Wollen wir nicht zusammen nach Deutschland rei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