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미니학습지 언박싱

수능을 본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20년 동안 해온 영어인데 지금 내 머리 속에 남아있는 영어는 아무것도 없다.

많이 허무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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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 문제점에 대해서 계속 생각해봤다.

나의 문제점은 기초적인 영어문법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그것을 응용시키는 능력이 없다.

그리고 애매하게 알고있어서 내가 영어를 잘 안다고 착각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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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객관화를 끝내고 다양한 성인 학습지, 영어인강 등을 찾아보았다.

그때 미니 영어학습지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회화와 문법을 같이 배우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양이라는 점이 매력적이게 느껴졌다.

그래서 용돈받고 생활하는 나는 큰 맘먹고 내 돈으로 구매를 결정했다.

만약 부모님 돈으로 구매하게 되면 쉽게 포기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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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영어학습지를 산 날짜는 5월 13일이다. 지금은 7월 15일.

사실 나는 언박싱후기를 안쓰고 열심히 혼자 할 생각이었다.

근데 이렇게 7월에 언박싱후기를 쓰게 된 이유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다.

나는 미니 영어학습지를 혼자 잘 하고 있었다.

근데 대학교 과제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미니 영어학습지를 점점 안하기 시작했다.

종강을 한 지금 학기 중 안했던 것에 대해 많이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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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잡아서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이렇게 언박싱부터 작성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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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학습지 박스를 받았을 때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놀랐었다.

그리고 박스가 힘이 있어서 보관도 더욱 쉬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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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으로 여러권이 들어있다. 주제에 맞춰 나뉘어있어서 가볍고 파악하기 쉬웠다.

그리고 책마다 색이 달라서 공부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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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책 뒷면에 목차가 적혀있다. 어떤 것에 대해 배울지 빠르게 알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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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day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어서 보기도 편하고 머릿속에 저 틀 그대로 저장할 수 있어서 쉽게 암기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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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7월15일 오늘부터 나는 다시 열심히 할 것이다. 미니 영어학습지로 토대를 제대로 다지고 영어 잘하는 사람으로 얼른 발전하자!

화이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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