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페인어학습지 언박싱후기

저번주 목요일인가 금요일즈음 클릭을 잘못해서 들어간 광고에서 흥미를 느껴서 사이트 설명을 찬찬히 읽어보았다.

스페인어 회화를 부담없이 차근차근 배워볼수 있다는 말에 이전에 배웠던 스페인어를 많이 까먹었는데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기글들은 아직 많지 않았지만 함께 떠있던 보기 강의도 보고 후기도 읽고 학습지 회사에 전화도 해보고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페인어, 프랑스어를 함께 신청해보기로 했다. 

집이 수도권에서 먼 곳이라 꽤 걸릴거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이번주에 아침에 출근하는데 갑자기 택배가 와서 보니 미니 학습지에서 보낸 택배가 와 있었다 ㅎㅎ 

하지만 출근은 해야했기에 저녁에 집에와서 뜯어봐야지 했는데.. 집에오니 이게 왠걸.. 엄마가 벌써 뜯어두셔서 나도 못한 언박싱을 해버리신게 아닌가.. 그래서 주섬주섬 모아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전체강의를 신청했기때문에 ‘미니미 리미티드 에디션’ 이 함께 도착했다ㅎㅎ

그래도 예쁜 흰 가방과 연필 공책 포스트잇 등이 들어 있어서 다시 학생이 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학습지 케이스도 두껍고 교재를 한곳에 모아 놓을수 있어서 차분히 공부하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직장과 집에서 남는 시간에 공부를 하려고 생각했기에 교재를 들고 다니면 참 좋은 상황인데 분철도 매우 가볍게 잘되어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들고다니면서 공부할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ㅎㅎ

교재의 색도 매우 선명하고 예뻐서 예쁜 책을 깔끔히 쓰는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너무 기분 좋은 언박싱 이었다 ㅎㅎ

일년정도 친구들과 스페인어를 공부했는데 스페인어를 잘하는 친구가 가르쳐줘서 교재로 공부했지만 그래도 두서가 없는 느낌이었는데 첫강의를 교재가 오기전에 볼때부터 이번에 다시하는 공부가 좀더 체계적으로 진행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매우 기대가 되었다. 교재도 강의 내용을 간략하지만 확실하게 담고 있어서 앞으로의 공부가 기대되었다. 

열심히 공부해서 스페인어에 좀더 익숙해지고 언젠가는 여행을 갈수 있는 실력을 갖추길!! 기대하며 언박싱 후기를 마무리 하고자 한다. (프랑스어를 같이 사서 프랑스어 후기도 언박싱은 비슷할수밖에 없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