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 언박싱 후기

예전부터 스페인어를 배워보고 싶었는데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지인을 통해 알게되어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했다.

사실 전에 서점에 가서 스페인어 책을 샀었는데 아무래도 혼자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 찾아보고, 꾸준히 공부를 한다는게 쉽지가 않았어서 a b c d 를 하다가 그만 뒀었는데 학습지로 공부하면 덜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아 결제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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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침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니 환급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돈이 걸려있으면 조금 더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서 더욱 끌렸던 것 같다.

사실 온갖 환급프로그램을 다 실패했었는데 이 번에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타 업체에 비해서 환급조건도 많이 까다롭지 않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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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학습지를 선택한 이유 는 사실 환급이벤트가 가장 컸고 비슷한 컨셉의 다른 학습지랑 고민을 했는데 가격도 저렴해서 취미로 하기에 좋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유명 인터넷강의로 배울까도 생각을 해봤는데 미니학습지에도 강의가 있고, 하루에 한 장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만 풀어도 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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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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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이 더러운데 치우는 시간도 아까워서 찍었다. 표지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솔직히 구성품은 별로 사용할 것 같지 않지만 책을 저런 박스에 넣어서 보내준 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저렇게 되어있지 않았다면 아마 한 권씩 방에 굴러다니고 있지 않을까 싶다.

책표지 보고 공부하고 싶었던 적은 처음인 것 같다. 바깥표지도 마음에 들고, 심플해서 좋은 것 같다.

언박싱 후기이지만 빨리 풀어보고 싶어서 영상 듣고 한 장을 풀어봤는데 생각보다 영상이 깔끔하고, 분량도 부담스럽지않아서 좋았다. 퇴근길에 들었는데 강사님도 유쾌하시고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다.

앞으로 출퇴근 길에만 해도 충분히 하루분량은 끝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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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도 들어보니 스페인발음 남미발음식으로도 나뉘어있고 기본강의 + 추가강의(?)-학생과 공부하는 영상 + 발음녹음으로 나뉘어져있는데 필요에 따라서 골라들을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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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운 문장중에 !hola! (느낌표가 거꾸로 안 써진다.) 가 마음에 든다 남미친구들한테 배웠던 거라서 신기했다.

2주후에도 내가 과연 이 것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제발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