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학습지 독일어_2단계 중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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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동사..

이놈들 참. 제멋대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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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변화가 시작된다.

규칙변화,

불규칙변화

+ 갑자기 분리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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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훅 치고 들어온 기분이 들었다.

으음.

생각이 많아졌다.(고 느껴졌던듯 하다.)

불규칙동사야 뭐 그러려니 하겠지만

갑자기 잘 붙어있는 동사는 왜 쪼개서 뒤로 보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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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정해져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시간이 조금은 필요했다.

익숙해지기 위해 원어민 음성 파일도 조금 더 들어보고

마지막 분리동사 부분을 강조하며 읽어보는 척도 했다.

원래 그런거야. 그자리에 있는거야. 자기암시도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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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기본 구조를 잡고 넘어왔기에 이후로 조동사, 과거분사 등 표현이 낯설지 않았진 듯하다.

때가 있다.

그 때가 되기 전까지는 다른 방법이 마땅치 않다. 다만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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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윤재학생의 아무말 대잔치.

솔직히 수업보다 윤재학생의 복습영상이 더 재미있다.

몰입도가 높아 집중이 잘 된다. 그 이유는 비슷한 상대와 게임을 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혼자만의 묘한 긴장감을 가지며 윤재학생보다 빨리, 제대로 말하기를 내심 기대한다.

윤재학생을 이기고(?) 출근하는 하루를 기분도 상쾌하다. (윤재학생 미안.)

윤재학생의 아무말 대잔치를 볼때면, 빵터질때도 있지만-

남일 같지가 않다. 나를 보는 원어민의 모습을 떠올리며, 이러한 웃음을 주지는 말자라고 생각해본다.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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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똑같은 원어민이 똑같은 단어를 읽는데

왜 발음이 다르지??’

수업을 들으며 종종 드는 생각이다.

내 귀가 잘못되었나 생각해 보기도 하지만,

몇번을 들어봐도 분명히 다르게 발음하고 있다.

명쾌하게 해결되지 않은 의문점이지만,

혼자만 느끼고 있는 답답함이 아니라는 사실에 위안을 얻고 다시 정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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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한문장)

“Die Wuerde des Menschen ist unantastbar.” 같은 문장들을 구사할 수 있을 때까지,

Gib mir mehr Mue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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