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미니 2단계 후기

1. 이름: 장혜경

2. 들으신 학습지: 독일어 미니 2단계

3. 후기:

안녕하세용 liebe 독독독!!!

독독독에 정착한지가 벌서 1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아요. 항상 독일어 공부를 해오면서 문법이 어딘가 부족하고, 설명을 들어도 너무 어렵고 이해도 안가서

항상 독일어는 너무 재미없는 언어라고만 생각했는데 미니학습지 덕분에 독일어와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제가 왜 지금까지 오랜 기간동안 독일어를 공부했음에도 잘 안됐는지 이번 2단계에서 그 이유를 조금이나마 깨달은 것 같아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모든 언어 배우기가 마찬가지이듯, 독일어를 배울 때에도 기초부터 탄탄하게 올라가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생각해요. 1단계에서 배웠던 내용들은 사실 한번 배웠던 내용들이고 너무 쉽게 느껴져서 따로 복습을 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2단계에서도 무슨 말인지 충분히 이해하고 따라했지만 안다고 생각하여 복습을 안한 내용들은 전부 다 까먹었더라고요. 너무너무너무 부질없게도 한 번 독일어를 배웠다는 타이틀 때문에 복습도 제대로 안하고 강의만 듣기에 급급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3주 반 안에 2단계 강의를 다 들어 29강을 듣고 있는데, 윤재학생님의 영상이 제 머리를 한 대 탁 친 것 같아요. 29강에서 다미안 쌤이 윤재학생에게 지금까지 배운 모든 내용을 총정리를 하듯 주거니 받거니를 하시는데, 윤재학생님이 너무 잘하시는거에요!!! 그 때 또 그 전의 안좋은 습관들이 나오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가 처음배우는 윤재학생분도 이렇게 잘하시는데… 저도 할 수 있고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29강을 듣고 1단계에서부터 2단계까지 3일동안 내내 복습만 했어요. 그랬더니 진짜 거짓말처럼 29강 주거니 받거니에서 막힘없이 말을 하더라고요…ㅠㅠ 언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꾸준함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또 깨달았어요. 스무번 백번이라는 말 솔직히 그냥 지나쳤는데 아주 가끔 몇 강의만 열심히 하구요.. 

이제는 아주 가끔이 아니라 매 강의 하나하나가 다 너무나 중요하고 기본적인 내용이니까 스무번 백번을 체화시켜야겠어요. 여러분들은 저처럼 뛰엄뛰엄 열심히 하지 마시고 제발 ㅠ 매 강의 소중하니까 같이 열심히 독일어 배워봐요. 화이팅~!!! liebe 독독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