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미니 1단계 후기

1. 이름 이정현

2. 들으신 학습지: 독일어 학습지 미니 1단계

4. 후기:

독일어 학습지 미니 1단계 수강 후기를 남기기 전에! 일단 제가 독일어를 왜 배우기 시작했는지부터 tmi를 늘어놓겠습니다. 일단 저는 언어 배우는 것을 좋아해서 대학생 때 교양 수업으로 독일어를 6개월 공부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때는 문법과 단어, 아주 간단한 회화 위주로 배웠습니다. 재미는 있었던 것 같지만 점점 배울수록 어려워져서 끝에 기말고사는 그냥 그렇게 본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서 대학교 졸업하고 독일을 포함한 동유럽 배낭여행을 10일동안 갔습니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의 여러 도시를 짧게짧게 관광했는데 가장 좋았던 지역은 독일 뮌헨과 드레스덴이었어요. 독일에 대한 적당히 도시적이고 적당히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도 좋았고, 독일 여행 중에 만났던 사람들에 대해서도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독일에서 일을 해보던가 다시 길게 여행을 가보던가 하고 싶었고 여튼 독일에 끌려서 독일어를 꼭 배우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때는 작년 이맘때쯤,, 곧 시작될 직장인 라이프에 자기개발도 놓칠 수 없다고 생각해 독일어 인강을 찾고 있었는데 독일어 학습지를 찾았습니다! 그때는 한창 신설된 홈페이지 같았고 다른 **스쿨 이렇게 많이 들어본 인강 사이트에 비해 인지도가 적어서 반신반의했지만 커리큘럼과 맛보기 강의를 보고 흥미로워서 독독독을 선택했습니다.

하루에 공부 할 분량이 적절하고, 선생님 두분도 재밌고, 아예 처음부터 배우는 학생과 학습 과정을 함께하는 느낌도 신선했어요. 그렇게 독독독과 함께 처음부터 다시 배워나갔습니다.

대학교 교양으로 6개월 배웠을 때랑 비교해서 지금 독독독으로 한달 치 공부한게 실질적으로 말할 수 있는 양이 훨~~씬 많고 확실히 말하는 걸 중점으로 배우니 ‘독일어를 할 줄 안다’라는 자신감도 뿜뿜해서 막 직장 동료들한테 독일어 배운다고 얘기하고 독일어로 한마디씩 말해주기도 한답니다^0^

사실 저 독독독 신청해놓고 한 2주 열심히 듣고 직장 생활에 치이는 바람에 저녁 늦게 퇴근하고나면 인강을 들을 에너지도 의욕도 시간도 없어서 몇달 째 못들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직장생활 적응도 좀 했겠다 코로나19로 집콕해야되겠다 여차저차 공부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어서 드디어 한달치 완강했습니다!!! (뿌듯)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기다려준 독독독에 감사합니다ㅜ^ㅜ 앞으로 6단계까지 쭉쭉 밟아 나가서 자격증도 따고! 지금 있는 직장에서의 독일 파견까지 가보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독독독! 딱 한달 뒤에 2단계 완강하고 또 후기 쓰러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