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미니 9단계 후기

1. 이름(실명): 유현아

2. 들으신 학습지(언어 및 단계/미션): 독일어 미니 9단계

3. 후기:

 9단계가 끝이 났네요. 완강하고나니 졸업하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

사실 전 독일에 살고있는 것도 아니고 독일인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시험을 본 것도 아니라서

신뢰성 높은 후기가 되긴 힘들겠지만 최대한 있는 그대로를 남겨볼까 합니다.

1.  미니학습지 듣기 전후 실력 변화.

   학습지를 듣기 전엔 아는 독일어라곤 구텐탁과 당케뿐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당연히 어떻게 쓰는  줄도 몰랐고 독일어 알파벳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전혀 몰랐죠. 그러다 그냥 막연히 취미 삼아 독일어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선택하게 된 게 미니학습지였습니다.

 맨처음과 현재를 비교해보자면 이젠 독일어로 간단한 일기도 쓸 수 있고, 단어 검색을 하려고 네이버 사전에 들어가보면

오늘의  회화 한 문장?? 같은게 나오는데 거기에 나오는 문장들은 거의 대부분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 드라마를 보면 아직 듣기는 좀 힘들어서 독일어 자막과 번갈아가며 보곤 하는데  아는 문장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고,

가끔 쉬운 문장들은 자막과 비교해보지 않고도 바로 듣고 이해하곤 합니다.

물론 아직은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한 단계이지만 처음과 비교해서는 많이 발전한게 느껴져서 뿌듯합니다.

2. 공부방법.

   저도 몇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스무번 백번 반복하는 거였습니다.

초반엔 한 단계 한 단계 완벽하게 하고 넘어가고 싶었는데, 완벽하게 했다 생각해도 복습하지 않으면 며칠 지나서 금방 까먹고

또 까먹고 진도만 늦어지고.. 그래서 완벽하게 하기보다는 좀 어설퍼도 그냥 진도 계속 빼면서 꾸준히 복습해주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당연히 머릿속에 한 번에 들어가지 않는 건 자연스러운 거고 그때마다 당장 완벽하려 하지 말고 어느정도는 미래의 나에게 맡긴다는 생각으로

넘어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무리 안 외워지던 단어도 며칠에 걸쳐 계속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외워지더라고요.

그때 그때 완벽하게 하기<<<<<<< 어설퍼도 그냥 진도 빼면서 여러번 반복하기

특히 복습효과가 가장 컸던 방법은 일상 생활에서 독일어로 할 줄 아는 말이 나왔을 때 그때 그때 혼잣말이나

속으로라도 독일어로 문장을 만들어보는 거였어요. 아는 문장도 순간적으로 바로 말하려면 생각이 잘 안 나고 힘들더라고요.

힘든 만큼 효과는 가장 좋았던 방법이었습니다.

3. 가격대비 만족도.

   사실 지금은 환급반도 진행하시고 1+1이벤트도 하고 계시지만, 제가 구매할 당시에는 매 단계 후기 남기며 9단계까지 완강시

20만원 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아마  30만 원 조금 못 되는 금액으로 구매를 했던 거 같은데, 처음엔 완강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도 없었고 적은돈은 아니었기에 가격대비 만족할 수 있을까 그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진짜 저는 개인적으로 2~3단계 때 부터 이미 본전은 다 뽑았다 생각될 정도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른 언어는 들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혹시나 독일어 공부를 하려고 고민하는 분이 계시다면 이 가격이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말 가성비 최고였습니다.

  이상 9단계까지 마친 저의 후기였습니다. 저도 아직은 강의만 다 들었을 뿐 복습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다시 앞의 단계로 돌아가

처음부터 복습을 좀 하고 독독독으로 넘어가 더 많은 것들을 배워볼까 합니다.

다른 분들도 꼭 원하시는 목표까지 성곡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