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미니 7단계 후기

1. 이름 : 윤현정

2. 들으신 학습지 : 미니 7단계

3. 후기 : 

7단계 마친 후기입니다. 7단계에서는 재귀동사, 접속부사, 정관사 등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사용하는 법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이전까지는 전반적으로 독일어 전체에 대해 큰 틀을 잡는 느낌이 강했다면, 이번 단계에서는 어렵게 생각되는 부분을 더 구체적이고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귀동사 등은 아주 새로운 것들은 아니었지만, 지금까지 배운것을 한번에 정리하는 느낌으로 공부할 수 있었구요.

저는 미니 학습지를 하면서, 독독독 A1, A2도 함께 진행했는데요. 7단계까지가 A2 내용까지의 진도와 비슷해서 병행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B1 교재는 갑자기 난이도가 너무 높아진 느낌이 있어서, 진행하지 못하고 8단계, 9단계까지 다 끝내고 나서 시작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학습지 낮은 단계에서는 하루에 1장씩이라 부담도 없고, 내용도 어렵지 않아서 빨리 진도를 뺄 수 있었는데 7단계는 그렇게 만만하진 않았습니다. 꼭 복습을 해야했고,

그럼에도 기억에 잘 남지 않는 부분들이 생기더라구요. 아마 배우는 양이 점점 많아지면서 헷갈리기 시작하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여전히 20번, 100번이라는 생각으로 한 문장당 50번씩은 기본으로 읽고 지나가는데, 확실히 익숙해지는데도 불구하고 바로바로 튀어나오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더 많이 읽고 외워서 바로 튀어나올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조건 진도를 빨리 빼는 것도 좋지만, 배운 것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다음단계에서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남은 8단계, 9단계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