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단계…! 직장인 A의 독일어 미니 학습지 2단계 후기

1. 이름(실명): 김성애

2. 들으신 학습지(언어 및 단계/미션): 독일어 2단계

3. 후기: 드디어 2단계가 끝났네요! 막연히 독일에 가고 싶어서 시작했던 미니 학습지를 코로나가 터지고 의욕을 잠시 잃었다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평생 공부가 가능한 건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 ㅎㅎㅎ (물론 그전에 끝낼거지만, 언제든 복습을 할 수 있으니! 언어라는건 언제든지 안 쓰면 까먹을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몇 년이 지나서 혹시라도 까먹게 되면 그때 다시 미니 강의를 들으면 정말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강의 얘기로 돌아와서, 1단계와 2단계 사이에 텀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복습이 필요했습니다! 그치만 다미안 쌤이 매번 강의에서도 말씀하시는 것 처럼 스무번백번씩 입으로 말하면서 외웠던 것은 입이 기억하더라구요 ㅎㅎㅎ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그 덕분에 1단계를 복습하는데 수월했습니다! 

저는 회사원이라 매일 퇴근하고 하루에 한 장을 꾸준히 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집중이 잘 안되는 날이나, 바쁜 날에는 그동안 정리해뒀던 노트나 단어장, 미니 학습지를 보면서 복습했습니다. 엑셀 파일에 정리도 해뒀어요! 또, 미니 학습지 한권이 굉장히 얇은데, 학습지 한권 전체를 앞에서 뒷쪽으로 반을 살짝 말고 넘기면 오늘의 회화가 절반씩만 보여서 뜻 맞추기 복습도 간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ㅎ  단어 같은 경우에는 손가락 두마디 되는 정도 크기의 링고리 단어장(?)이 있어서, 가볍게 가지고 다니면서 볼 수 있도록 미니에서 나온 단어랑 예문을 함께 적어뒀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가벼워서 대중교통 기다릴 때나 잠시 시간이 날 때에도 가방에 넣어다니면서 언제든지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 그리고 꿀팁으로 작은 포스트잇에 배고프니, 목마르니 이런 표현은 냉장고랑 정수기에 붙여놓고 계속 볼 수 있도록 했어요! 저희 집은 배고파서 냉장고 문 열려고 하면 냉장고에 ‘너 배고프니?’ ‘무엇을 드시겠어요?’ 가 붙어있고, 정수기에는 ‘목 마르니?’ 라는 표현이 붙어 있습니다. 창문에도 ‘창문 좀 열어줄래?’ 이런 표현 붙여 놓으니까 조금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ㅎㅎㅎ 

1단계에서 2단계 오면서 다미안 선생님 혼자서 강의하게 되시고, 처음엔 엘리나 선생님이 안계셔서 다소 적응이 안되었는데, 다미안쌤이 너무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셔서 적응하고 나서 부터 저는 약간 1:1 과외 받는 느낌으로 공부했습니다 ㅎㅎ (선생님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시는듈…) 강의도 좋은데 영상편집도 너무 재미있게 볼 수 있게 되어있어서ㅜㅜ 유튜브 보는 느낌으로 봤어요!ㅎㅎㅎㅎㅎ 강의보면서 웃는 건 미니학습지 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강의 들으면서, 다미안 쌤이랑 윤재학생이랑 말할 때나, 엘리자베스 선생님이랑 사무엘 선생님이 예문 읽어주시고 하실 때도 같이 따라서 읽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 ㅎㅎㅎ 

복습 영상도 대박! 독일 가서 촬영해주셨는데, 그냥 단순히 장소적인 의미로 독일가서 촬영했다가 아니고, 독일에서 실제 볼 수 있는 표지판이나 독일 장소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함께 보면서 뜻을 추측해보고 알아가는 과정도 즐겁게 봤어요! 독일의 곳곳도 볼 수 있어서, 여행하는 느낌으로 봤습니다! 🙂 복습영상 보면서도 새로운 표현은 노트에 적으면서 공부했어요! 이후에 독일에 여행을 가게 되어도 여긴 다미안쌤이랑 윤재학생이 갔던 곳 ~ 하면서 방문할 수 있을거 같아요 ㅎㅎㅎ 

이제 2단계에서 3단계로 넘어갑니다! ><  얼른 9단계가 되어 유창한 독일어를 하고 싶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Danke Schö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