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mini 학습지] 1단계 15일차 중간점검

어느덧 독일어 미니 학습지 14일차를 마치고 중간점검까지 완료했다.

지금까지의 소감을 말하자면 혼자서 독일어 단어책 공부할 때보다 훨씬 좋다는 것이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혼자 mp3파일 들어가면서 독일어 단어책을 공부 할 때는 지루했다. 그래서 처음 며칠 공부하고 나면 공부를 미루게 된다.

결국엔 중단. 또, 이해 가지 않는 부분은 혼자서 끙끙 앓는다는 것. ‘지금은 중요하지 않아요, 이렇다는 것만 알고 넘어가시면 되요.’, ‘다음에 자연스럽게 알게될 거에요’ 하고 길잡이 해 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

하지만 ‘독독독 mini’가 어떤 학습지 이더냐.

혼자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부분들이 싹 해소된 느낌.

재밌는 강의 편집으로 지루할 새가 없고,

엘레나 선생님 다미안 선생님 말하는 단어들, 구문들을 같이 따라 읽으니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모르는 것도 질문을 달면 바로바로 답변해 주시고.

또, 내 질문에 답변해 주셨던 것처럼 독려도 아끼지 않으신다.

내가 공부했던 미니 학습지 공부 순서를 나열하자면 이렇다​

엘레나 선생님이랑 다미안 선생님 인강 듣기 → 종이 카드 만들어 반복하기 →

다미안 샘과 윤재학생 훈련강의 듣기 → 오늘의 학습 퀴즈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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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서를 다 하려면 한 차수 마다 거의 한시간은 걸리는 것 같다.

그래도 뭐 내가 다른 사람보다 공부하는게 3배 정도는 느린건 이미 알고 있었으니까.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는 우리 할머니 말 틀린것 하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