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MINI 2단계 후기

1. 이름: 박현아

2. 들으신 수업명: 독일어 MINI학습지 2단계 (온라인)

3. 후기:

1단계와 달라진점은 엘레나 샘이 사라졌다는것ㅠ (다시 돌아오신다고 했으니까..ㅠ) 그리고 본격적으로 입훈련 영상에 “독일”이 등장한다는 점이었습니다.

1단계에서는 수업내용과 입훈련영상의 내용이 대부분 비슷했다면 2단계 입훈련영상에서는 현지에만 볼수 있는 문장들과 표현들을 찍어주시니
저는 또 신나서 적고 외웠습니다 ㅎㅎㅎㅎㅎ
1단계에서는 처음보는 내용이 5%이내 였는데 2단계 되니까 처음보는 내용이 한 20%되서 개인 노트에 더 적고 공부했던 것같아요

또 1단계와는 달리 오늘의 어휘가 주어지는데 관련있는 단어들만 묶어서, 그리고 소량소량 나눠서 나오니까 전혀 부담이 없어너 너무 좋았던것 같아요
단어스트레스가 없이 자연스럽게 외울 수 있는 구조가 좋았습니다.

사실 2단계부터는 “오늘 입훈련 영상에는 어떤 배경이 나올까? 어떤 장소가 나올까?” “오늘은 다미안 선생님이 윤재 학생을 어떻게 괴롭힐까?”
이게 더 궁금해서 ㅋㅋㅋㅋㅋ보게 된것 같아요
제가 가봤던곳 나오면 반가워하고 못가본곳 나오면 가보고 싶다 ㅠㅠ 이러면서 언젠가 다시가서 그땐 제대로 말해야지 하면서 스스로 동기 부여를 했습니다.

학습지는 대학교 독일어 교과서랑 달리 내가 당장 오늘 친구들에게 쓰고 싶은 표현 위주로 이뤄져있어서 좋았어요
예를 들면 “하루종일 자고 싶다” 이런 말은 한국어로도 자주 하게 되는데 독일어학습지에서 “den ganzen Tag”이라는 표현을 알려줘서 혼자 “Ich mo:chte den ganzen Tag schlafen” 같은 문장을 지어서 말해보고 뿌듯해하고..이러면서 공부했던 것같아요.

실생활과 관련되는건 바로바로 영어로 말했다가 그 문장을 배운 독일어로 말하고 하는 과정이 힐링이었어욥!
이제 3단계 넘어가는데 더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