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 미니학습지 1단계 30일차 후기

두번째 수업 리뷰! 지금까지 총 30강을 들었다.

지금까지 강의 만족도는 변함없이 5점 !! 끌라우디아 쌤이랑 윤재학생님 케미가 너무 좋아서 그냥 재밌는 유튜브 틀어놓은 것 같은데 강의 끝나면 입에서 스페인어가 줄줄 나오고 있구여? 최종점검에서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자기소개하고 있는 내 모습보고 뿌듯하면서도 진짜 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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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강의 듣는 것 같지가 않다. (장점맞음) 강의 듣고 따라하다가 편집자님 자막 센스나 두분의 케미에 나도 모르게 피식 웃고 있다 ㅋㅋㅋㅋ 위에 사진들도 강의 보다가 피식했던 부분들 블로그 쓸 때 써먹으려고 캡쳐해뒀었다. 인강 틀면 집중 못하고 쉽게 졸린 사람들 정말 추천추천. 강의 시간이 짧기도 하다만 재밌어서 순식간에 끝난다.

16~30강에서는 무엇인지 물어보고 답하고, 할 수 있다, 말하다, 가지고 있다, 하고 싶다(사고 싶다) 동사를 활용하고 물건의 값과 원산지를 물어보고 싸다/비싸다 얘기하는 것까지

이제 정말 스페인에 떨어져도 굶어죽진 않을 정도가 되었다 XD

오늘의 한 마디는 여행할 때 꼭 알아둬야 하는! 그리고 단어가 마음에 들었던 얼마예요?

>> ¿Cuanto cuesta ?

그리고 Es caro는 비싸요! Es barato는 싸다!

원래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지금쯤 스페인 여행중이었을텐데… 아쉬운 마음에 혼자 연습할 때 현지인이랑 대화하는 것처럼 연기한다. 좀 웃기긴 한데 마음만은 스페인 현지인~ 연기력은 천만배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 배우면서도 항상 헷갈리는 부분 ㅠ 설명만 보면 쉬운데 한국어로 대답하는 플로우가 습관이 되어 있어서 “너 수영 못해?”라고 물어보면 Yes, no puedo nadar. 라고 튀어나올 것만 같다… 연습 또 연습 ㅜ

그리고 항상 보면서 감동받는 끌라우디아 쌤의 꼼꼼한 문답..!

이 – 그 – 저를 아직 완벽히 못 외워서 머릿속에서 엄청 고민하고 내뱉는데 얼른 입이 알아서 움직이는 지경에 갔으면 좋겠다 ㅎㅎㅎ

¡ Quiero hablar español bi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