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의 첫 학습기 도전기

어릴적부터 시작하는것은 좋아하지만 항상 끝을 못보는 성격이여서, 나이가 먹을수록 어차피 마무리가 안될테니 하고 시작을 못한것들이 여러개가 있습니다.

스페인어를 배워야지 하고 마음먹은것도 4년전이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큰마음 먹고 학습지를 시작했습니다.

시작은 항상 잘하니 좀더 지켜보자 하고 나를 지켜보는데 매일 꾸준히 하는 제 모습을 보게되니 뿌듯하고 이렇게 꾸준히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게 얼마만인지, 사실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서 현재 6단계 듣고 있지만 솔직히 이정도의 회화는 따라가지 못하지만 어느정도의 실력이 쌓이고 그냥 읽을수 있고 뜻만 있으면 간단한거는 해독도 해보고 학습지는 구몬이나 눈높이처럼 어린이,  청소년들만 하는줄 알았는데 가볍게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ㅎㅎㅎ 친구들에게도 추천 많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