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미니학습지 언박싱 후기

2017년 9월 – 2018년 8월까지 약 1년간 독일에서 지내면서

독일식으로 A,B,C,D도 읽는 법을 모르는 채로 독일을 갔던 나..

(전국민이 다 아는 ‘구텐탁’만 알고 독일로 떠났던 23살의 당찼던 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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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탁도 독일어의 찐 발음으로는 ‘구텐탁’이 아니라는 것을.. 직접 부딪혀보며 배웠다.

알파벳부터 한 글자 한 글자 읽는 법까지 독일에서 배웠기에, 독일 생활 2개월 차 부터는 내가 하고싶은 말을 문장으로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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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간사한 것이, 영어 만으로도 사실상 생활이 가능하고

나는 독일인 친구들보다 다른 나라에서 온 international students들과 더 친했기에

영어만 주구장창쓰며 생활했다 ㅎㅎ .. 그렇게 잊혀진 독일어 공부 의지.. Sch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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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이라는 짬밥으로 인해 생활 독일어는 어느정도 다 알고 있었다! 그런데 한국에 돌아오니 독일어를 쓸 일이 없다는 것이 문제..

남자친구가 독일인이지만 우리는 영어로 의사소통하기에.. 90% 영어, 6% 독일어, 4% 독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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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까운 언어 능력을 퇴화시키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기에, 미루고 미루던 독일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5일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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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현 상황

1. 비록 인턴이지만, 일을 하고 있음 (심지어 일복이 넘친다는 기.술. 스타트업에서. IT..)

2. 독일어를 아예 모르지는 않음

3. 게으름

4. 미루기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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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위의 상황으로 인해, 독일어 학원, 과외 등의 방법은 나와 맞지 않았다.

인강을 신청해보려했지만.. 비싸 ㅠㅠ 그리고 게으른 내 성격상 꾸준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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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독독독 미니 학습지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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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학습지는 진짜 이름 그대로 엄청 얇은 학습지로 되어있다.

나처럼 단기간에 뭔가를 끝내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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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udymini.com/package-deutsch/

학습지 자세한 내용은 위에 링크타고 들어가면 된다. 홍보 아님. *내 돈주고 내가 산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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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6월 30일까지 구매시 100% 환급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으로 구입했다. 얼른 공부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