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미니학습지 중간점검 후기

1강부터 15강까지 들으면서

독일어 발음과 ‘나’를 독일어로 소개하는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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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언어공부를 함에 있어

특히나,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음에 있어

가장 염려했던 부분은

독일어에 대한 설명이

나같은 초보자에게 와닿을 수 있을까에 대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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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도 강의에는 어떻게 공부 방향을 잡아야 할지,

어느 부분이 어렵게 느껴질지에 대한 충분한 공감과 이해가 있어

더욱 열심히 학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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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발음에 대해서도 초보자의 입장을 충분히

공감해주고, 그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준다.

바로 이 점이 미니 독일어의 장점을 가장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ö의 발음을 설명해주는 부분은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점에서 명장면이라 할 수 있다.

독일어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강의 하단의 학습문답도 미니독일어 학습의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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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문답 중에는 내가 궁금했던 부분과

동일한 내용의 질문이 있었는데,

이를 통해 혼자가 아닌 다같이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는 학습장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을 15강 강의 중 베스트 질문이라 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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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회화를 위한 공부라는 점에서

과연 혼자서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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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마저도 걱정은 무색했다.

미니독일어 15일차까지 오는 동안 나는

매 강의마다 짤막한 대화집을 만들기도 하고,

green gable’s Anne처럼 길 가다 독일인을 만나 대화를 하는 상상을 하기도 하고,

SNS에 배웠던 문장을 써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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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줄을 그어가며 필기하는 습관은

독일어 회화를 공부하는 동안에도 나타났다.

카페에서 여러 펜으로 강의를 듣기도하고,

부가적인 내용을 추가하기도 하고,

새로운 단어를 이용하여 배운 내용을 응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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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과정은 배움의 즐거움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엄격한 규칙과 계획을 세우지 않고,

소소하게 하고싶은대로, 하고싶은만큼 공부하고자 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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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14강의 과제이기도 했던

나만의 자기소개를 쓰면서 오늘의 글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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