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독독 독일어 MINI 학습지 6단계 완강 후기

1. 이름:  김윤빈

2. 들으신 학습지 : 독일어 6단계

3. 후기 :

 6월에 이미 6단계를 마쳤는데 깜빡하고 후기를 안 올려서 7월 중순이 다 되어서야 올리게 됐네요 ㅠ^ㅠ

 6단계는 Tag1에서 예고해주신대로 접속법과 형용사 어미변화에 대해 배웠는데, ‘접속법 2식’이라는 개념 자체가 이해가 잘 안되서 힘들었어요. 그리고 5단계에서 배운 접속사와 매우매우매우 헷갈려서 힘들었어요..ㅠㅠ 그래서인지 다른 단계에 비해서 이번 6단계에선 유달리 전 단계 책을 많이 다시 꺼내보면서 공부했어요. 나중엔 아예 5단계 교재를 옆에 두고 공부하게 되더라구요ㅋㅋㅋ 뭐니뭐니해도 결국은 반복이 답이라서, 후반부쯤 되니깐 처음보단 덜 헷갈리게 되었어요.(아직도 여전히 헷갈리는 건 있지만ㅠㅜ) 그리고 처음으로 제대로 형용사 어미변화에 대해 자세히 배웠는데, 전에는 그냥 예문에 있는 그대로 이해 없이 외우기만 하다가 문법적으로 자세히 들어가니까 엄청 헷갈려지더라구요ㅋㅋ 앞에 정관사, 부정관사 격변화표도 다시 꺼내보고 외우고 하면서 같이 보며 공부했어요. 형용사 관련해서 비교급, 최상급도 배웠는데 이건 영어랑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그닥 어렵단 느낌은 못받았어요. 다만 개인적으로 어휘 공부를 소홀히 해서 그런지 이 부분에서 어휘 공부를 따로 했어요. 어휘 공부도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걸 또 한 번 더 느끼는 구간이었어요ㅋㅋㅋㅋㅋ큐ㅠㅠㅜ

 6단계는 전체적으로 어렵다기보다는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서 예전에 공부했던 걸 복습하게 되는 단계였어요. 5단계까지 완벽하게 했다면 그렇게 어려울 게 없지만 복습없이 쭉 6단계까지 달린 저 같은 경우에는 복습을 따로 해줘야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귀찮아서 복습을 미루고 있었는데, 이렇게 학습지가 저한테 복습을 하게끔 만들어주네요..ㅋㅋㅋㅋㅋ

 (후기가 늦어져버린 바람에 현재는 7단계를 1/3정도 듣고 있지만) 6단계가 끝났다는게 실감이 잘 안나요. 후다닥 지나간 느낌이긴 한데 되돌아보면 많이 쌓여있더라구요.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6단계를 끝내면 A1 정도?의 수준이 된다고 들었던 것 같기도 한데, 스무번백번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낍니다…ㅋㅋㅋ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7단계 후기로 다시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