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1단계 완료 후기

1. 이름: 이성호

2. 들으신 학습지(언어 및 단계/미션): 1단계

3. 후기:

사실 1단계는 1달전에 끝내고 2단계를 시작하기전에 후기를 쓰려다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 이제 쓰게 되네요. 저는 오스트라이에 반년동안 살았지만 독일어는 거의 말하지 않고 영어만 말하다 귀국했습니다. 그때 독일어에 대한 흥미만 생기고 공부는 안해서 한국에 와서 공부하려고 했는데 혼자 공부하려니 어려웠습니다. 물론 쉬운 언어는 없지만 친숙한 영어나 한국어와 비슷한 일본어와 다르게 독일어는 명사마다 성이 존재하고 동사형태도 주어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특히 더 어려웠습니다.

인터넷강의도 신청했지만 의지력이 없어 실패하고 학원도 여건이 되지 않아 집에서 쉽게 할수 있는 학습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만족중입니다. 혼자 독학할때 ‘이 어려운걸 어떻게 공부하지’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이렇게만 하면 할수있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저는  강의를 다 듣고 복습시에 mp3파일을 틀어놓으면서 옆의 퀴즈문제들을 풉니다. 그리고 따로 만든 노트에 오늘의 회화와 단어들을 정리해 복습합니다.

공부는 목적에 따라 공부방법이 달라야 하는데 제가  독일어 자격증을 준비한다면 좀 더 문법에 힘을 실어 공부할것 같지만 시험보다 회화가 목적이라면 문법보다 먼저 입에 트이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독일어 공부하면서도 항상 귀를 열어놓기 위해 독일어 mp3파일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학습지의 회화표현을 여러번 말하려고 노력합니다. 다미안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20번까지는 안되도 꼭 반복해서 회화표현을 자기 입으로 말해보고, mp3파일로 귀를 열고 하면, 회화는 문제 없겠다 생각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어는 단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말하기,듣기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기초체력같은 독일어 단어도 꾸준히 외우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서 모르는 단어는 노트에 적고 반복학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