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미니 1단계 완강 후기입니다!

1. 이름: 곽윤

2. 들으신 학습지: 독일어 미니 1단계

3. 후기:

한달 여에 걸쳐 1단계를 완강 했는데요, 저처럼 취미로의 공부가 목표일 때 다른 인강들은 꼬박꼬박 듣기가 쉽지 않은데 이 독일어 미니는 아주 중독성이 있습니다.. 책을 펴기까지 조금 시간은 걸려도 강의를 트는 순간 인강이 아닌 재밌는 유튜브 보는 느낌이에요! 또, 강의 길이가 부담스럽지 않아서 소화하기 딱히 힘들지도 않았구요. 하지만 아무리 10분 15분이어도 지루했다면 긴 시간이었을텐데 이 강의들은 언제 지나갔지? 벌써 끝났다고? 싶을 정도로 재밌고 집중되어서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특히 엘레나쌤이 너무 귀여우셔서 더욱 재밌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막도,, 사실 너무 빨리 지나치는 자막들은 재밌어서 다시 보려고 돌려본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ㅎㅎ 

저는 워낙 언어 공부를 좋아하고 독일어를 처음 접하는 것도 아니었던지라 큰 어려움 없이 1단계를 공부했던거같아요. 일단 최대한 반복해서 말하고 스무번백뻔!!! 까진 아니지만 ㅜㅜ 한번이라도 더 말하려고 하고, 윤재학생이 나오는 강의에서는 항상 윤재학생이 대답하기 전에 멈추고 제가 먼저 말해보고 그 다음에 다시 재생했었어요.

또 아무래도 회화를 위한 강의이다보니까 제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많이 사용하는 어휘나 문장들이 공부한 내용이랑 많이 겹치더라구요. 그래서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제가 공부한 한에서는 속으로 독일어로도 말해보고 하니까 자연스레 복습이 되었어요! 굳이 책상에 앉아서 책을 피고 복습하는 것이 아닌 이렇게 생활 하면서 복습이 된다는 것이, 또 제가 자주 사용하는 문장들을 독일어로도 말할 수 있게되니까 신이 나서 다음 장을 공부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가끔 다미안 쌤께서 지금 안따라하고 있는거 안다고 하실 때 찔린 적도 꽤나 있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하여 1단계를 끝냈네요. 앞으로의 강의들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